다국적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자사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가 78개국 1500개 환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제약사 평판 인식조사'에서 46개 제약사 가운데 평판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2013년부터 환자단체가 선정한 최고의 제약사로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 GSK HIV 사업부 박진경 이사는 "이번 인식조사는 실제 환자들의 평가를 직접 반영하고 있는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고, 환자단체 평판도 1위 제약사의 명맥을 6년 연속으로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비브 헬스케어의 '어떤 환자도 포기하지 않겠다(Leave No Patient Behind)'는 환자에 대한 이념에 따라 HIV·AIDS에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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