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일부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인 '2019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진행한다.
특히 수상작 가운데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솔루션이라면 적용과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는 추가 사업비, 개발 인력, 파트너십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제한없이 지원한다. 지난해 임팩트 부문 대상 수상작 '휴대용 안구질환 진단기기' 솔루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봄'팀은 삼성전자 개발자들도 참여해 기술 지원을 했고, 사업비도 추가로 지원 받았다. 프로젝트봄팀은 낮은 의료 접근성 때문에 안구 질환이 실명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저카메라와 의료정보 플랫폼 '아이라이크' 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루션은 현재 안구 질환 검진 장비가 부족한 베트남 광찌성 20개의 보건소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타 지역의 20개 보건소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