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악화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관한 소비자 상담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관련 상담도 작년 3월과 비교해 51.7%, 전월보다는 111.5% 늘었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수요 증가에 따른 배송지연, 계약 취소, 과장 광고로 인한 품질 불만 상담 등이 주를 이뤘다.
한편 지난달에는 라돈이 검출됐던 대진 침대 집단분쟁조정과 관련한 절차문의로 전년 동월보다 침대 관련 문의도 79.2%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소비자의 상담이 30.8%로 가장 많았고 40대 27.2%, 50대 18.6%의 순이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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