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기능성을 갖춘 임플란트 틀니, 효과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3-29 14:31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백세 시대에 가까워졌지만, 건강하지 않은 채 오래 살기만을 바라는 이는 없을 것이다. 노화에 따라 인간이 쇠약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도리이지만, 큰 질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의 기본 생활이 되는 '식(食)'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 소화기관의 첫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치아가 불편할 경우, 삶의 질이 매우 하락될 수 있다.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평소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나, 불의의 사고나 노화에 따라서 발치가 불가피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가 상실된다면 적절한 대안이 되는 치료가 바로 임플란트 시술이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구조를 유사하게 따르고 있으며, 본래의 저작기능을 80%에 가깝게 발휘할 수 있다. 편안한 사용감과 심미성 때문에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허나, 전체적으로 치아가 없는 경우라면 하나하나 식립 하는 데에 따른 비용적, 기간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틀니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임플란트 틀니는 전체 임플란트 비해 경제적이며, 임플란트의 기능적인 부분은 취할 수 있다. 상, 하악에 각각 일부의 임플란트를 식립 한 후, 치아모양의 틀니를 특수연결장치를 통해 탈 부착하는 방식이다. 탈 부착이 가능한 것은 기존의 틀니와 유사하지만,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저작기능이 향상된다는 데에 큰 장점이 있다.

기존 틀니 방식은 비용적인 부담은 낮춰줄 수 있으나 고정력이 약해 저작기능을 온전히 수행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음식물을 씹거나 말을 할 때 빠지는 경우가 있으며, 장시간 착용 시 잇몸을 압박하는 등의 증상으로 보수 관리에 번거로움이 따른다. 또한 오랜 기간이 지나면 잇몸 뼈가 서서히 흡수되는 증상이 불가피했다.

임플란트 틀니는 비교적 건강한 잇몸 뼈에 식립이 되며, 필요에 따라 잇몸 뼈이식이 진행될 수도 있다. 뼈의 흡수를 막아주고 적은 임플란트 식립으로도 기능을 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허나, 임플란트 틀니는 정밀한 진단을 통해 가장 적절한 위치, 재료, 방법 등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대치동 에스플란트치과 병원의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이정택 원장은 "전악 임플란트 식립에 비해 경제적이면서도 저작 기능은 회복할 수 있는 임플란트 틀니는 까다로운 과정이다. 때문에 의료진이 다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며, "개개인마다 다른 구강상태를 고려하기 위해 3D-CT 정밀 검진이 필요하며, 협진 진료, 사후관리 등의 체계가 잘 잡혀있는 임플란트 잘하는 곳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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