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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4일 '스포츠동아배'가 개최된다.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하는 제8경주로 4등급 국산마만 출전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가 선정한 전략 거리 1200m 경주로 신기록 경신 시 인센티브 3000만 원이 걸려있다.
데뷔전을 제외한 모든 경주에서 순위 상금을 획득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지난해 8월 1300m 경주에서 전 구간을 1위로 통과하며 4등급으로 올라섰다. 부담중량이 51㎏로 암말이기 때문에 동일 레이팅 수말 대비 2㎏ 낮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질풍같이(수, 4세, 한국, R40, 신삼영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50.0%)
에펠(거, 4세, 한국, R41, 박윤규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50.0%)
1200m 이하 경주에 5번 출전해 4번을 3위 안에 들 정도로 단거리에 강점이 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일간스포츠배'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리드머니'의 형제마다. 같은 마방 4조에서 훈련받고 있어 형제에 이은 활약이 기대된다.
언디피티드(수, 4세, 한국, R42, 우창구 조교사, 승률 18.2%, 복승률 36.4%)
1200m에 5번 출전해 우승 2번을 포함해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지난 2월 1200m 경주에서 이번 경주 경쟁자인 '백산포스', '질풍같이'과 맞붙어 셋 중 가장 좋은 성적인 3위를 차지했다. 경주 종반 추입이 좋은 경주마로 4코너 이후 진가를 발휘한다.
스카이스톰(수, 4세, 한국, R36, 배휴준 조교사, 승률 9.1%, 복승률 27.3%)
직전 3번의 경주를 준우승 2번, 3위 한번으로 최근 기세가 좋아 출전마 중 레이팅이 가장 낮은 36이지만 복병마가 될 수 있다. 특히 '스포츠동아배'와 동일거리인 1200m 경주에 지난해 7월 도전해 2위와 7마신(약 16.8m)차로 우승한 전력이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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