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셀럽]원적외선 마스크 써보니, '하루 20분 투자가 아깝지 않아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9-03-13 08:58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 집에서 마스크팩 등으로 피부를 관리하던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이젠 보다 더 전문적인 미용 기기와 효과를 기대하게 됐기 때문이다.

최근 옥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LED 마스크 판매량은 전년 대비 664%, 갈바닉 마사지기는 417% 증가했다.

이러한 홈뷰티 족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정확히 '저격'하기 위한 제품들이 앞다퉈 나오고 있는데, 그중 진영R&S가 선보인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원적외선 마스크다. 원적외선이 1분에 2000회씩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리를 적용한 것. '국내 3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테스트에서 보습력, 피부 진정, 진피치밀도, 탄력, 피부톤 밝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제 써보면 어떨까. 일단 이 제품은 일부 브랜드의 마스크 디바이스에서 사용상 문제로 지적되곤 하는 '눈부심' 현상에서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원적외선 기술을 활용한 덕인지, 사용하는 동안 눈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활용도 면에서도 기존 시장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존 마스크 형식의 디바이스들 중 일부 제품은 특정 화장품을 같이 써야하는 경우 등이 있는데, '보미라이'는 자신이 사용하던 화장품을 그대로 바른 후 착용해도 된다. 심지어 마스크팩을 한 상태에서 사용을 해도 되니, 무언가 효과가 배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이 제품은 항상 시간에 꽃기는 현대여성들의 취향을 '나노 저격'하는데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1일 1마스크팩'이 사실 말이 쉽지, 20분을 온전히 피부에 투자하기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껏 큰 마음 먹고 고가의 제품을 샀다가 먼지만 쌓이는 일을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된다.


원전외선 마스크 '보미라이'를 사용해온 셀럽 이지은씨는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스포츠조선과 함께 하는 셀럽들의 생생 체험담만 봐도 이같은 점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포인트다.

이지은씨(aewol_the_sunset)는 제주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카페 '애월더선셋'의 대표.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요리 전과정과 플레이팅까지 챙기는 완벽주의자다. 당연히 불 앞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 수 밖에 없어 쉽게 수면이 건조해지는 환경에 놓여있다. "불에서 요리를 자주하는 나에게 꼭 필요한 수분을 채워준다. 20분정도 하고 나면 피부셥 가서 케어 받고 나온 촉촉한 기분"이라고 호평을 한 이지은씨는 무엇보다 펴느이성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사실 퇴근 후에도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워킹우먼들에게 하루 20분간 아무일도 하지 않고 누워있기란 쉽지 않은 법. 그런데 이 제품은 사용도중에 핸드폰을 해도 되니, 소비자들의 가려운데를 정확히 긁어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로서 평소 손에서 휴대폰을 놓기 어려운 이지은씨에겐 20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인스타 관리에도 쓸 수 있어 특히 마음에 들었다는 평.


보미라이를 사용하고 있는 핫셀럽 김승희씨.
김승희(4c_diamond) 또한 이런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착용 후 컴퓨터 또는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여 20분 25분이 금새 지나가는 듯했다"는 것.


그렇다면 여성들이 피부 전문기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우려하는 '안정성' 측면은 어떨까. 사실 기초 화장품보다 좀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면서 뷰티 디바이스를 구입하긴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걱정도 되곤 한다. 피부과 시술보다 안전한지, 혹 민감한 피부에 사용해도 되는지 마음이 쓰일 수 있다.


'기분좋은' 정도로, 약간 따뜻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을 한 셀럽 김현수씨.
김현수씨는 (champagne_princess)는 "피부과 시술을 트리플콤보로 받은 뒤 빠른 피부재 을 기대하며 사용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김혜현씨(hyebong1123)는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빛이 안좋다고해서 은근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할 때 착용해주면 피부 침투를 도와줘서 더 큰 효과를 볼 듯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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