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6개소를 신규 지정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병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점병원은 치과·내과·외과·소아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과목 간 협진이 가능해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자해·공격과 같은 행동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또한 병원 내에 설치되는 행동발달증진센터는 행동문제 치료뿐 아니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교육, 행동발달증진 프로그램 개발, 관련 전문가 양성 업무를 한다.
복지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신규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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