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테크 세미나' 개최…QLED TV 우수성 전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9-03-10 16:54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TV를 출시를 기념해 4월 말까지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테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테크 세미나는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삼성 TV의 최신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유럽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하는 초고화질,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지체 없고 빠른 장면 전환이 돋보이는 '게임 모드', '뉴 빅스비'와 새로워진 '매직스크린' 모드 등 더 풍부해진 스마트 기능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월 미국에 이어 3월에는 유럽 42개국과 한국 시장에 2019년형 QLED TV를 순차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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