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의 렌털 사업이 선전하고 있다. 쿠쿠는 지난해 국내외 누적계정 195만개(국내 135만개, 해외 60만개)를 확보하며 국내외 렌털 시장 강자로 발돋움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미세먼지로 인해 보다 위생적인 직수정수기를 소비자가 증가하며, 쿠쿠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이 탑재된 '인앤아웃 직수정수기'의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비 6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앤아웃 직수정수기는 내부 직수 관로부터 외부 코크까지 모든 곳을 살균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규칙적인 살균이 가능하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언제든지 즉시 살균이 가능한 제품으로, 정수기 위생 관리를 중요시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5년에 진출한 말레이시아 시장을 필두로 매출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목표 계정이었던 60만 계정을 달성했으며, 1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쿠쿠는 올해 국내 누적 계정 155만개, 해외 100만개, 총 255만 누적 계정을 확보해 올해도 렌털 시장에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가, 업계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쿠쿠는 지난해 국내외 렌털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올해 총 누적 계정 목표를 255만개로 설정하고, 업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2019년에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사정에 맞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목표 계정 수치를 달성해 렌털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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