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가 26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30주년 창립기념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7명), 협회장상(8명), 창립 30주년 공로패(11명)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시상식도 마련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총회 성립 선포를 시작으로 2018년 사업실적 및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주요 업무는 식품 표시법 대응 시스템 마련, 정책 및 산업 세미나 개최 등 시장 선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해외 유수 기관과의 MOU 체결, 제외국 수출가이드 발간, 해외 박람회 참관단 지원 등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량 확대를 모색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제13대 협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권석형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지난 해 큰 불확실성 속에서도 결연한 의지로 '플러스 성장'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았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988년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중점 사업으로는 시장 선진화 정책 연구 및 추진, 위탁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 회원사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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