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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축빌라 분양 매물을 찾다 보면 크기나 면적, 생김새가 모두 같은 빌라라도 가격이 모두 다르게 책정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같은 빌라인데도 가격이 제각각인 이유는 무엇일까.
소음은 흔히 도로변이나 주위에 상가가 인접해 있을 때 자주 발생하는 문제로 소음이 심각할 시 집값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혐오시설은 장례식장이나 고물상, 쓰레기매립지 등을 말한다. 계약 전 혐오시설이 있다 하더라도 계약 후 이전이 된다면 혐오시설이 있을 때보다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어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집을 처음 둘러볼 때 신축빌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모두 살펴보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면서 "집과 함께 그 지역까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미래의 가치까지 함께 생각하는 전문가와 동행하여 함께 집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집나와 빅그램의 빌라시세정보(1㎡당 기준)에 의하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반포역) 빌라전세와 서초동(서초역) 빌라전세는 965만원, 885만원대, 강북구 번동(수유동) 빌라전세와 강동구 명일동(굽은다리역) 빌라전세는 563만원, 692만원대에 거래된다.
동대문구 전농동(청량리역) 빌라전세와 제기동(제기동역) 빌라전세는 649만원, 837만원대이며, 성북구 석관동(석계역) 빌라전세와 종암동(고려대역) 빌라전세는 806만원, 614만원대의 구옥빌라 전세 시세가 책정됐다.
도봉구 구옥빌라 중 쌍문동(쌍문역) 빌라전세와 도봉동(도봉산역) 빌라전세는 평균 556만원대에 거래되며 노원구 월계동(월계역) 빌라전세와 상계동(상계역) 구옥빌라는 370만원, 608만원에 전세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우 호평동(평내호평역) 빌라전세와 퇴계원면(퇴계원역) 구옥빌라가 296만원, 345만원대에 거래되며, 화도읍(천마산역) 빌라전세는 223만원대이다. 같은 남양주시 별내면(별내역) 일대는 403만원대의 신축빌라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성남시 구옥빌라 중 태평동(가천대역) 빌라전세와 성남동(모란역) 빌라전세는 344만원, 465만원대이며 광명시 광명동(광명사거리역) 빌라전세와 철산동(철산역) 빌라전세는 471만원, 343만원대에 거래된다.
구리시 인창동(구리역)에서는 구옥빌라 매매가가 495만원대에 책정돼 있으며 수택동은 317만원대의 빌라전세 시세가 형성돼 있다. 용인시 상현동(상현역) 빌라전세와 상하동(어정역) 빌라전세는 462만원, 3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에서는 십정동(부평삼거리역) 빌라전세와 부평동(부평역)의 구옥빌라 전세가가 각각 244만원대, 378만원대에 책정돼 있으며, 갈산동(갈산역) 빌라전세와 삼산동 일대의 경우 구옥빌라 매매가 활발해 각각 428만원, 313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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