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연말까지 매월 한 차례씩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송 교수는 "백내장이 진행되면 주로 '시력이 떨어진다', '뿌옇다',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인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이밖에도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고, 가까운 데가 일시적으로 잘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 교수는 "항산화제 복용, 자외선 차단과 함께 생활주변의 백내장 위험요소를 가능한 한 제거하는 것이 예방에 약간의 도움이 되지만, 60대에서는 50%, 80세 이상에서는 80% 이상이 백내장을 앓게 된다"며 "수술시기는 본인이 불편할 때 받으면 되지만 지나치게 오래 두면 녹내장, 포도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이 어려워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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