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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2019년 경마 첫 주를 시행한 결과 프리기수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5일 15개 경주 중 12개, 6일에는 12개 중 9개 경주에서 프리기수가 우승했다.
경주에 참여하는 기수는 한 마방에 소속된 계약 기수와 프리 기수로 나뉜다. 계약 기수가 한 마방의 말들만 훈련하며 일주일에 7회 이하 출전 가능한 것과 달리, 프리 기수는 다양한 마방의 말을 기승할 수 있고 출전기회가 1일 기준 9번으로 늘어난다.
이동하 기수는 "더 많은 말을 기승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프리로 전향하게 되었다. 훈련량이 많아지겠지만 운동 강도를 높이는 등 준비를 성실히 하고 있다"라며 "프리로 전향한 만큼 열심히 해서 다승기수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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