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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17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던 정종진(31·20기·계양·SS)이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 챔피언에 오르며, 3연패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우승으로 정종진은 다시 한번 경륜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정종진은 지난달 30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 결승에서 강력한 라이벌 신은섭을 추입으로 제압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 2016, 2017년에 이어 그랑프리 경륜 정상에 올랐다. 역대 그랑프리 3회 연속 우승은 조호성에 이어 역대 2번째이며, 광명 스피돔에서만 3연패를 차지한 선수는 정종진이 유일하다.
경기 후 정종진은 "그랑프리 경륜경주 준비와 응원을 해 준 계양팀 선수, 훈련매니저, 가족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 낙차도 있었고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적도 있었는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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