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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 판매가격 인하…'5년 소모품 교환'도 포함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12-11 11:47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1만대를 기념해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적용 모델은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다섯개 전 트림이며, 기존 연식 모델 대비 전 트림 480만원이 인하된다. 여기에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 인하와 연계해 강화된 파이낸셜 서비스인 제로 플랜도 진행한다. 제로 플랜 상품은 일반금융상품과 달리 초기 선수금만 납부하면 이용기간 동안 무이자로 추가 월 납입금(자동차세 별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구매시 통합취득세를 포함한 초기 선수금 약 45%를 납부하면 2년간 무이자로 월납입금이 없으며, 2년후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사업부로 반납 시 55%의 잔가가 보장된다(연간계약주행거리 2만㎞ 기준). 신차구매시 재구매 혜택과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 등 구매 혜택을 적용받고 2년 후 신차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본인 인수 또는 재리스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11년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국내 판매 1만대 돌파를 기념한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높은 상품성과 우수한 퍼포먼스를 갖춘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트림별 판매 가격은 TD4 SE 6470만원, TD4 HSE 7330만원, TD4 HSE 다이내믹 8240만원, TD4 SE 다이내믹 컨버터블 7880만원, TD4 HSE 다이내믹 컨버터블 8890만원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승 행사는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비롯해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시장별 상이). 이와함께 시승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레인지로버 이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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