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경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5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이 개막, 오는 4일까지 열린다.
환경조경대전은 보일러기업 경동나비엔의 비영리재단 (재)늘푸른을 비롯해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월간 환경과 조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과 전시회는 개발의 상징이자 동력인 석유를 비축하던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재해석, 이제는 시민에게 문화적 영감과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더욱이 올해는 본 행사는 물론, 대한민국 조경인상 시상식, 제 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 시상식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조경문화제'라는 커다란 조경인들의 축제로 진행돼,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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