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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보다 서울 가까워 탈서울 수요 이목 집중, '검단신도시' 인기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8-10-27 09:00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11월 분양…검단신도시 최중심 입지 확보해 호평

최근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기는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다. 서울의 높은 집값에 보다 수월하게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서울 주변에 위치한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서울 인근 지역 중에서 검단, 판교, 위례, 별내와 같이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기도 일대 도시들의 인기가 상당하다. 하지만 평택 고덕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시의 경우, 미분양과 미입주 등의 위험이 크다. 경기권 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의 상당수가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있어 접근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서울 근거리에 위치한 김포시 고촌읍 향산지구에서 지난 3월에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분양 사례에서도 서울과의 거리가 성공적인 분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3,510가구의 대단지임에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 2단지 3,292가구 일반공급에 1만 3,128명의 청약자가 몰려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청약자를 보면 김포지역(해당 지역)에서 6,482명, 서울 등 기타지역에서 6,643명이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된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올 하반기 역시 인천 등 서울 인근에 자리한 지역이 분양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탈서울 수요가 수도권 신도시에 빠르게 유입돼, 이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서울에 조금 더 가까운 신도시들의 인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김포 한강신도시보다 서울이 더 가까워 관심이 집중되는 검단신도시에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 단지는 위치가 탁월한 동시에 역세권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 호평 된다.

오는 11월 초, 금호건설은 이 단지를 검단신도시 AB14 블록에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 84㎡, 총 1,45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우수한 채광, 통풍을 위해 남향 위주 배치 및 판상형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 조경면적 최대 확보를 통해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을 선사하는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이 단지는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한 검단신도시 최중심에 자리해 좋은 평을 받는다. 남측에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 생활이 편리하며, 단지 북쪽에는 초중고교가(예정) 위치해 교육 환경도 탁월하다.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아파트로 관심이 높은 이유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위치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에 개통을 예정했다. 신설에서 계양역까지 한 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고,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교통 편의가 매우 좋다.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원당대로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 탈서울 인구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 최초의 공공분양 아파트로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합리적 공급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 이라면 무주택 기간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김포한강신도시보다 서울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서울 마곡지구에 인접한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장점을 지닌다"라며 "신설역(예정)이 단지 근처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자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아 검단신도시 안에서도 입지가 가장 우수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인천검단지구 공동주택지 AA10-1블록)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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