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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우울증 개선 효능 재입증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10-18 11:15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은 18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우울증 개선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연구팀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항우울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시험관 시험과 동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감소시켜 우울증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내츄럴엔도텍은 해당 연구에 대한 논문이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효능에 대한 3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안면홍조, 불면증, 피로감, 우울감, 손발저림 등 갱년기 증상을 수치화 한 KI(쿠퍼만 인덱스, 갱년기 지수) 및 10가지 갱년기 증상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입증한바 있다.

이외에도 시험관 시험과 동물 시험을 통해 골다공증과 퇴행성관절염, 안면홍조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이를 국제적인 학술지에 등재했다. 이밖에도 에스트로겐 활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으며 유방암 치료제와 병용섭취 시에도 안전함이 확인된바 있다.

이용욱 내츄럴엔도텍 생약호르몬연구소장은 "폐경기에 이르러 많은 여성들이 마음의 병으로 불리는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우울증 치료제는 다양한 부작용의 우려를 동반한다"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재로 활용돼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에서만 1000만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78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백수오궁'이 홈쇼핑에 첫 론칭된 2012년부터 올 9월까지의 판매를 집계한 결과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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