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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전기면도기 플래그십 모델 S9000 프레스티지 출시…면도기 최초 무선충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10-15 15:50


'S9000 프레스티지'를 들고 있는 '존 스미스' 부사장과 배우 '정우성'


필립스코리아가 세계 최초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출시 80주년을 앞두고 자사의 혁신 기술을 대거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 S9000 프레스티지(Prestige)를 15일 출시했다.

이날 필립스코리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마련, 전기면도기 출시 80주년을 앞두고 시장을 선도할 S9000 프레스티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MG(Male Grooming) 사업부문 총괄 존 스미스(John Smith) 부사장이 직접 자리에 참석해, 명실상부 세계 1위 전기면도기로서의 80년 역사와 S9000 프레스티지의 뛰어난 기술력을 소개했다.

S9000 프레스티지는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탑재, 세계 최고 효율의 밀착면도는 물론 완전한 피부보호까지 어떠한 타협도 없는 최상의 면도를 선사한다.

S9000 프레스티지의 핵심기술인 '나노스틸 정밀 블레이드(Nano Steel Precision Blades)'는 자사의 80년 면도날 기술에 스웨덴 철강 기술을 더해 초근접 밀착 면도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수 나노 코팅된 72개의 면도날은 분당 15만번의 오차없는 컷팅을 통해 기존 9000 시리즈 대비 3배 더 날카롭고 정밀한 절삭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고의 모터 성능 및 지능을 담은 '인텔리전트 쉐이빙 센서(Intelligent Shaving Sensor)'가 분당 900번 수염 밀도를 파악해 모터 파워를 조절, 완벽한 맞춤 면도를 제공한다.

또한, '초근접 컴포트 쉐이빙 시스템(Ultimate-closeness Comfort Shaving System)'이 탑재되어 면도 효율을 한층 높였다.

'수퍼 스킨 컴포트 링(Superb SkinComfort Rings)'도 S9000 프레스티지의 격을 한층 높였다. 금속성 안료가 한 겹 더 얇게 특수 코팅된 수퍼 스킨 컴포트링이 피부 마찰을 감소시켜 필립스 역대 최고의 피부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8방향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면도 헤드가 어떠한 얼굴 굴곡에도 미세 수염까지 한 번의 움직임으로 깔끔한 면도를 돕는 세계 최초 '8방향 무빙헤드 시스템(Dynamic Contour Head)', 면도 중 면도날을 자동으로 연마함으로써 언제나 새 것 같이 유지하는 '셀프 엣지 시스템(Self Edge System)' 등 필립스 전기면도기의 모든 혁신 기술을 집약했다.

사용자를 배려한 첨단 기술들도 주목할만 하다. 필립스가 최초로 면도기에 도입한 'Qi 호환 무선 충전 패드'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더불어 개인 취향 및 면도 부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 3단계 맞춤 면도가 가능하며, 모션 센서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개인 맞춤 면도 설정, 배터리 잔량, 충전 표시, 과열 표시, 청소 필요 표시, 여행용 잠금 표시, 면도 헤드 교환 표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기자간담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송영래'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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