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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요괴메카드 '수호정령 에반과 미스터리 요괴볼' 공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14:01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에서 인기를 얻었던 '에반'이 요괴메카드의 수호정령으로 등장한다.

완구기업 손오공은 요괴메카드 신제품으로 '수호정령 에반과 미스터리 요괴볼'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수호정령 에반과 미스터리 요괴볼은 에반 1개, 랜덤 요괴볼 1개, 메카드 3장으로 구성됐다. 수호정령 에반은 작은 공 모양으로 10㎝정도의 높이에서 바닥을 향해 가볍게 툭 놓으면 팝업해 수호정령으로 변신한다.

요괴메카드는 메카드 시리즈인 터닝메카드, 공룡메카드와 같이 아빠?엄마,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배틀형 놀이완구다.

놀이 방법은 요괴라이더에 요괴볼을 올려놓고 슈팅, 요괴라이더가 메카드를 만나 팝업하는 순간 요괴볼이 발사된다. 발사된 요괴볼은 배틀필드에 착지한 후 팝업해 요괴로 변신하고 수호정령의 속성에 따라 파워 점수를 얻어 상대와 승패를 가르게 된다. 수호정령의 속성에 따라 점수 획득이 가능하므로 요괴메카드 배틀 놀이에서 수호정령 완구는 필수품이다.

수호정령 완구는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수호정령 에반'은 블루 속성을 갖고 있다. 손오공은 이후 블랙 속성의 '수호정령 타나토스'와 레드 속성의 '수호정령 켄타스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요괴라이더 세트와 요괴볼도 함께 출시됐다. 긴 슈팅 거리로 상대 수호정령을 튕겨내는 공격형 요괴라이더 세트 1종 '고래킹(라이더)+이천숭이(요괴볼)'와 요괴볼 2종 천하 제일의 개코 '코독', 낭만전사 '달리마'다.

손오공 관계자는 "요괴메카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다양한 시도 등을 통해 고객 점접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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