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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10-04 17:26


이번 주 서울 경마는 6일 토요일 12개 경주, 7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특별한 경주는 일요일 9경주에 열리는 KRA컵 클래식 대상경주가 눈에 띄는데 부산말 '부활의반석'이 출전포기를 하면서 서울 말 7두와 부산말 2두가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청담도끼'가 가장 인기를 모을 것이고 '돌콩''트리플나인'이 그 뒤 인기마가 될 것이다.

이번 주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혼합3등급 1700m에 출전하는 52조 김동균조교사의 클린업보드다. 직전은 인기를 끌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이번 경주 편성 잘 만나서 3위만해도 승급하는 만큼 우승으로 승급했으면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꼭 데리고 갈 말은 국산3등급 17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조교사의 '클린업특급'이다. 직전 아일랜드트로피 경주에서 착순에 그쳤는데 일반경주라면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상태도 매우좋고 훈련도 아주 잘했다.

세번째로 관심을 가질 말은 국산5등급 1000m에 출전하는 31조 강환민조교사의 '상하이조던'이다. 발주 악벽이 조금 있어서 선행마를 부드럽게 잘타는 안토니오 기수 기승으로 변화를 준 만큼 주의 깊게 상태를 살펴야 할 것이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이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혼합4등급 1300m에 출전하는 7조 구자흥조교사의 '삼육으뜸'이다. 직전 감량기수를 기용해서 입상을 했는데 혼합4등급 레이팅이 꽉 찬 만큼 같은 기수, 같은 작전으로 우승을 노려볼 말이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갈 말은 국산4등급 1000m에 출전하는 52조 김동균조교사의 '한센글로리'다. 전 주 출전 예정이었는데 한 주 미뤄서 1000m 적정거리에 나오는 만큼 무조건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한다.

세번째로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국산5등급 1200m에 출전하는27조 박병일조교사의 '사바킹덤'이다. 훈련 잘 소화했고 편성도 아주 잘 만나서 마필 고유의 능력만 발휘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3조 '프리티보이' 8조 '켄터키연인' 11조 '남원퀸''적벽신화' 20조 '닐의바다' 43조 '슈퍼플루이드' 49조 '마패봉''가즈아'를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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