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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지난 8월 31일 서초구 내곡열린문화센터 1층에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 2관(74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초 2관은 서울 지역 9번째 희망장난감도서관으로, 강남권에서는 두 번째로 개관하는 아동 친화 시설이다.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 2관은 총 89.3㎡로 150여종, 300여점의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외에 시간제보육실, 공동육아 나눔터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장난감도서관 서초 2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1년에 개인 1만원이다.
8월 31일 오후 3시에 서초구 내곡열린문화센터 1층에서 진행한 개관식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정원만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부회장, △유신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박주형 센트럴시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다양한 장난감 놀이는 물론 장난감 대여도 가능한 복합 놀이공원이다. 신세계는 서초 2관을 포함하여 전국에 총 74개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85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신세계는 지난해에만 5개 관을 개관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