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8일부터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선다. 27일 KT에 따르면 하반기 공개채용은 KT를 비롯하여 비씨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에스테이트, KT텔레캅, KT SAT, KT IS, KT CS, KT스포츠, KTH, KT M&S, 나스미디어, KT엠하우스, KT커머스, 스마트로, 브이피 등 15개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총 5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KT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약 300명을 채용한다.
KT는 5G와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핀테크 등 R&D와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직무역량 검증 위주의 전형 운영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AM(Account Manager: B2B영업), R&D, 신사업개발, 경제경영연구 등 총 10개 분야다. 서류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KT 관계자는 "5G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스펙보다는 직무역량 중심의 철저한 검증으로 우수 인재 선발할 계획"이라며 "청년 고용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