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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아이, 반려동물, 귀중품의 실시간 위치 파악을 지원하는 IoT 전국망 기반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는 기존 트래커와 달리 SK텔레콤의 Cat.M1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도 이용자가 트래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HPS(Hybrid Positioning System)' 위치 측정 기술을 '스마트싱스 트래커'에 적용했다. 'HPS' 기술은 GPS, 와이파이(Wi-fi), 기지국 LTE 신호 모두를 통해 실내?외 구분 없이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의 스마트싱스 트래커 단말기 제작은 삼성전자가 맡았고, A/S는 전국 삼성전자서비스 A/S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