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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금)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에이원승마클럽에서 기승능력인증 포니 3등급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상자로 나선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을 비롯해 합격생 24명과 학부모 등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본격적인 수여식 행사에 앞서 한국마사회는 간담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승마관계자의 소감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한 학부모는 "체험이 10회로 마무리되는 것이 너무 아쉽다"면서 "체험기회가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에이원승마클럽 김상중 대표는 "체험 10회차에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 생겨 학생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며 "초급자들이 승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이 잘 운영되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포니등급 제도 소개 및 인증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