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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가 7년만에 해리포터 시리즈를 테마로 한 신제품 1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는 2001년 영화 개봉과 함께 처음 출시된 이후 2011년까지 매 편마다 다채로운 제품을 공개해왔다.
특히 6020개에 달하는 부품으로 완벽하게 재현된 '레고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은 정교한 내부와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해리포터 시리즈의 핵심을 이루는 모든 것을 갖췄다. 호그와트의 상징인 설립자 4인 미니피겨와 학생, 교수, 디멘터 등 27개의 마이크로피겨가 포함돼 마법 세계의 명장면을 마음껏 연출할 수 있다. 완성품은 높이 58cm, 폭 69cm, 깊이 43cm의 웅장한 크기를 자랑한다. 가격은 64만원이다.
해리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요 캐릭터 22명으로 구성된 한정판 미니피겨 컬렉션은 해리의 투명 망토, 골든 스니치 등 새로운 의상과 다채로운 액세서리로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해리 포터와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알버스 덤블도어의 레고 브릭헤즈 피규어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