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불 켜기도 겁나는 요즘, 폭염 속 배달식 간편식 인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7:02


하남돼지집의 간편식.

'역대급'의 폭염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배달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관련업계는 가스불 켜기도 힘든 더위 속에서 맛과 영양을 다 잡은 '간편식'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중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은 최근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돼지찜 메뉴를 CU편의점과 현대백화점을 통해 선보였다. 한돈자조금으로부터 인증 받은 국내산 원료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매운대파돼지찜' '매운마늘돼지찜' '간장돼지불고기' '고추장돼지불고기' 총 4종으로 아이스에이징 기법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다는 평. 특히 가스레인지 앞에서 음식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더운 요즘, 전자레인지에 3분 데우는 것만으로 갓 요리한 원조 돼지찜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요즘 같은 날씨엔 배달 메뉴로 편안하게 음식을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표적인 배달 메뉴인 피자를 건강하게 만들고 있는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흑미 도우를 사용하고 전 재료를 손수 손질 및 조리해 맛과 영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쉬림프&핫치킨골드피자'는 매콤한 칠리소스에 버무린 통통한 생새우와 스파이시치킨, 새콤한 랜치 소스로 마무리한 영양만점 피자로, 피자 한 판만으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홈파티 메뉴로도 제격이다.

이외에 '원할머니보쌈·족발'에서는 최근 더덕, 명태를 곁들인 '더덕명태회 보쌈'과 떡에 싸먹는 '간장통마늘떡보쌈'을 선보여 건강을 생각한 보쌈 메뉴를 배달로 맛 볼 수 있도록 했다다.

두 메뉴 모두 엄선한 돈육만을 사용한 점이 특징. 야들야들하고 기름기 없는 담백한 보쌈고기를 사용했으며, 특히 더덕명태회 보쌈의 경우 여름 보양재료인 국내산 더덕과 속초식 명태회무침을 조합해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켜 배달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