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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없는 무더위에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썸머 오싹 나이트 시티투어'를 개발, 선보이고 있다.
버스에 올라탄 귀신은 남산에 거주하게 된 이유 등을 설명한 후 좀비와 함께 관광객 중 한 명을 잡아가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지만 드라큘라기사가 이들을 물리치면서 썸머 오싹 나이트 관광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오싹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남산 정상으로 이동, 30분간 포토타임을 갖는 등 시원한 남산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관계자는 "'금번 오싹 나이트 시티투어'가 참신한 기획으로 서울시 홈페이지에도 소개 되는가 하면,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열대야에 오싹 나이트투어 버스를 타고 더위도 물리치고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