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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에서 미네럴 온천을 즐긴 후에는? '석모도미네랄온천맛집 춘하추동'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8-03 16:15




무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좋은 것은 무엇일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나 바다를 찾는 이들도 많다. 이럴 때 이열치열로 온천을 찾는 것은 어떨까.

강화도에서 좀 더 들어가면 석모도가 나온다. 석모도는 지난해 6월 석모대교 개통 후 차를 이용해 관광이 가능해졌다.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섬을 찾고 있다.

석모도는 보문사로 유명하다.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이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로 지금도 많은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기 위해 찾고 있다. 입구에서 절의 중심인 대웅전까지 약 5분 정도만 언덕길을 오르면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석모도는 미네랄온천이 나온다. 석양을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석도모 미네랄 온천수는 460m 화강암 등에서 나온다. 51도 고온의 미네랄 온천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각종 미네랄 성분이 아토피피부염, 건성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에도 좋다. 관절염과 근육통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노천탕, 야외족욕탕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석모도 미네랄온천에서 이열치열이 끝난 후 꽃게탕은 어떨까. 꽃게탕은 타우린이 풍부해 아이들과 노인에게 좋다. 특히 고단백식품으로 더위에 보양하기에도 좋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석모도미네랄온천맛집 춘하추동의 꽃게탕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잡내가 없고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꽃게 살이 꽉 차있기 때문에 한 입 가득 베어물면 깊은 꽃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속모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식도락의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깔끔한 밑반찬으로 음식 맛을 즐기는데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간장게장, 밴댕이무침, 해물탕을 판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더위 이열치열로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미네랄온천 이용 후 꽃게탕으로 뜨끈하게 영양 보충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로 입맛을 되찾아 드리고 있다"며 "주차장이 넓어 차로 이용하기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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