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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주말 근교 여행으로 좋은 강화도, 출출할 땐? '강화도 맛집 춘하추동'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7-30 14:35




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근교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바다를 찾아가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강화도'가 떠오르고 있다.

강화도는 인천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에서 이동하기 편리하다.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갖췄고 바다까지 인접해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화도에서 특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여행지는 석모도다. 2017년 6월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섬이 육로로 이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석모도는 보문사와 미네랄 온천으로 유명하다.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이다. 입구에서 절의 중심인 대운전까지 약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된다. 또한 미네랄 온천은 석양을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석모도 여행이 끝나고 난 후 출출한 배를 달래줘야 한다. 특히 꽃게탕이 강화도의 명물이다. 현지인에게도 소문난 '강화도 맛집 춘하추동'에서 즐겨보는건 어떨까.

이 업체는 꽃게탕 전문점이다. 꽃게탕은 타우린이 풍부해 아이들과 노약자의 뼈 건강에 좋다. 고단백 식품으로 더운 여름 체력 보충을 위한 기력 회복용으로도 좋다. 또한 함유된 키토산 성분은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특히 이 업체의 꽃게탕은 잡내가 없고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꽃게 살이 꽉 차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꽃게탕 외에도 간장게장이 주요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오히려 감칠맛을 내고 있다. 간장게장이 밥도둑으로 유명한만큼 이 업체의 간장게장은 이를 뛰어 넘는 맛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해물탕, 밴댕이무침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한 끼 식사를 푸짐하게 즐기기에 충분한 현지인 맛집이다.

업체 관계자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감사드린다"며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밑반찬으로 식사 하시기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운 여름 꽃게탕이 입맛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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