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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잃고 처진가슴, 처진가슴리프팅 수술을 통해 극복 가능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3:36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S라인 몸매를 가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여성들의 노력은 운동뿐만 아니라 식이요법, 지방 흡입 등 더 넓어지고 더 깊어 지고 있다.

최근 원푸드 다이어트나 디톡스 등의 식이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 경우 몸에 필수적인 칼슘, 철분, 피보플라빈 등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영향의 불균형은 피부 탄력도 떨어지게 되며 피부 표피도 거칠어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가슴의 볼륨이 클수록 처짐 현상이 빨리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옵티마성형외과 이안나 원장은 "무리한 다이어트나 식이요법을 강행으로 가슴 조식을 유지하는 콜라겐 성분이 부족하면 탄력이 저하돼 가슴이 아래로 처지게 된다"며 "임신·출산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콜라겐이 줄어들면서 쿠퍼인대가 끊어지게 되면 이를 복구하기가 어렵게 된다"고 설명한다.

처진 가슴 교정을 위한 처진 가슴 수술은 대개 자신의 유선 조직은 버리고 보형물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보형물을 이용한 처진가슴 수술은 근래와 같이 비정상적으로 한파가 몰려오는 날씨에 보형물이 변형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거나 이물감에 대한 부담 때문에 향후 출산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가슴수술을 꺼리게 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최근 출산한 산모의 가슴 보형물이 터져 수유 중 보형물 성분이 녹아 나와 문제가 된 사례가 있어 가슴 성형에 우려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옵티마성형외과에서는 보형물 대신에 자기 조직을 이용해 처진 가슴을 개선하는 '자기 유선 처진 가슴성형'을 채택하고 있다.

'가슴성형 바로 알기'의 저자로 가슴 성형의 권위자로 알려 진 이안나 원장은 "기존의 처진 가슴 수술은 처진 조직을 절제하여 없애고, 보형물을 넣어 가슴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라인이 부자연스럽고 흉터 부위가 선명했다. 하지만 자기유선 처진가슴수술은 본인의 유선 조직을 이용하여 가슴의 모양과 라인을 잡아줌과 동시에 물방울 모양의 봉긋한 볼륨감을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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