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이 올 여름 기대작인 SF 액션영화 '인랑'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강동원과 함께 하는 기부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트렌드 상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G마켓의 '트렌드마켓'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인랑'의 주연 배우 강동원이 직접 영화에서 착용했던 투구를 100원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이 담긴 강동원 착용 소품(1명) 외에도, '인랑' 영화예매권(120명, 1인 2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된다.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ID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트렌드마켓은 영화 주연 배우들이 기부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특별 영상을 단독 공개하기도 했다.
100원 딜 기부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이베이코리아 이름으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소방관들 가운데 자비로 치료를 받고 있는 장기 난치병 투병 소방관들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된다.
기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트렌드마켓'을 검색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 임정환 G마켓 마케팅실장은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인랑'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과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한 수익금 전액이 어렵게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쓰여지는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 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절대 권력기관 간의 대결 속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김지운 감독의 작품으로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등이 출연해 올 여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소방관 근무환경 및 인식 개선사업 '히어히어로(Here, Her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결정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