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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라삐룬 진로 예상…제주서 시속 22㎞로 북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03 08:16



기상청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 중인 가운데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귀포 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진하고 있다. 4일 오전 3시쯤에는 포항 동남동쪽 14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쁘라삐룬으로 인해 제주도 먼 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 남해 동부 먼 바다, 남해 서부 먼 바다 등에는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날부터 4일 낮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상도 40~100㎜, 경상도 해안 울릉도·독도 150㎜ 이상 등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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