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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 서비스 1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LG페이의 보급 확대를 위해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전방위로 진화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우선 하반기에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의 오프라인 결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용카드도 늘린다. LG 페이 온라인 결제 기능을 활용하면 다른 결제 앱을 더 쓰거나 보안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지문만 인식하면 돼 편리하다.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ATM 기능도 현재 신한은행 외에 다른 은행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용 방법은 더욱 간편해졌다. 음성 비서인 'Q보이스'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LG 페이로 결제해줘"라고 말하면 앱을 터치하지 않고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내역 확인, 은행 계좌 잔고 확인 등도 음성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페이는 빠르게 진화하며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결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