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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정운찬 전 총리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2000년 설립됐고,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약 216억원에 이르는 배당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실시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보다 모집규모를 100명 늘려 연간 총 600명을 지원하게 된다. 2007년 시작해 매년 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현재까지 총 4,817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312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그 동안 8,25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또 경제와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18년간 23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