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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슴성형은 이미 늦었다? 회복 빠른 '맞춤 디자인 가슴확대'로 빠르게 예뻐질 수 있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6-20 13:21



여름휴가 시즌을 한 달여 앞두고 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슬림한 비키니 바디를 만들기 위해 각종 다이어트나 관리에 열중인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떠날 휴가지에서 당당하게 비키니 바디를 뽐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터.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래시가드(rash guard)의 유행으로 몸매 부담감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기는 했으나 최근에는 래시가드가 되려 몸매 실루엣을 부각시킨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래시가드 바디라인을 만들어 준다는 다양한 홈 트레이닝 방법이 SNS상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같은 해외 유명 연예인들의 탄력 있고 슬림한 바디라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몸매로 자리잡은 요즘, 관리나 운동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빈약한 가슴 라인을 가슴확대로 커버하려는 이들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군데군데 붙은 불필요한 살들은 다이어트로 제거할 수 있지만, 가슴의 크기는 가슴수술로만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슴이 너무 작은 경우 비키니 수영복이나 래시가드 뿐 아니라 일상복을 입을 때도 옷맵시가 살지 않기 때문에 가슴확대를 통해 풍만하고 여성스러운 바디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가슴확대를 받고 싶어도 회복기간이 길다는 인식 때문에 가슴수술 여부를 고민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과거에는 가슴성형 시 병원에 하루 정도 입원하는 절차가 필요했으며, 수술 후 통증이나 부기 등으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약 1~2주 정도의 긴 시간이 소요 돼 시간 여유가 적은 직장인의 경우 긴 휴가를 내고 가슴수술을 받아야 했기에 부담감이 더욱 컸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슴성형 기술의 발달로 가슴확대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약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만큼 회복기간이 단축 돼 무리없이 가슴성형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또한 과거에는 '어색하고 수술 받은 티가 나지는 않을까', '촉감이 어색하지는 않을까'와 같은 고민을 털어놓는 이들이 많았다. 이는 무조건 큰 가슴을 만들기 위해 환자에게 맞지 않은 큰 보형물을 삽입했기 때문인데, 환자의 체형과 원하는 가슴 모양에 따른 보형물을 사용하는 환자 맞춤형 커스텀(customized) 가슴확대를 시행하면 원래 내 가슴 같은 자연스러운 가슴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안전하고 성공적인 가슴확대를 위해서는 몇 가지 체크해봐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보형물 선택 시에는 반드시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청 인증을 받은 보형물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가슴수술 집도의의 가슴성형 경력과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 내 상주하고 있는지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슴수술 특성상 전신 마취는 필수인 만큼 병원 내부에 마취과 전문의가 상시 대기 중이어야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도 철저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강남역 시크릿성형외과 송승욱 원장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가슴성형을 문의하는 여성들은 회복 기간과 시간적 여유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커스텀 가슴성형을 시행하면 모양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가슴확대가 가능하다"면서, "단 가슴은 피부와 근육, 신경, 유선 등의 다양한 조직으로 섬세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가슴수술 경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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