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65인치 UHD TV 출시…대형 시장 공략 본격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6-20 14:25



대우전자가 65인치 UHD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UHD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전자에 따르면 65인치 U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는 물론, LED Back Light 를 적용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역동적인 고화질의 화면을 제공한다.

178도 광시야각으로 보다 넓은 각도에서 깨끗한 색감과 화질, 풍부한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해 무손실 원본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MHL (Mobile High-Definition Link)기능을 지원하고, UHD 이하의 영상도 디테일하고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UHD 업스케일링을 제공한다. 화질뿐 아니라 사운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실적인 음향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 2015년 55인치 UHD TV 를 출시 이후 지난해 말 49인치, 55인치 UHD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65인치 UHD TV 신제품은 대우전자 기술을 적용, 철저한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으로 MHL (Mobile High-Definition Link)기능, USB 포트, 자동 업스케일링(UPSCALING)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적용, 가성비 좋은 UHD TV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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