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처진 가슴, 자기유선 처진 가슴리프팅 수술을 통해 극복할 수 있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6-15 09:00



최근 원푸드 다이어트나 디톡스 등의 식이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무리한 원푸트 다이어트는 칼슘, 필수 지방산, 비타민B12, 리보플라빈 등 영양소가 결핍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전체적으로 영양적 불균형이 생기기 쉽다.

여성의 경우 심한 근육 분해와 체지방 감소로 인해 무월경이 나타나고 피부 탄력도 떨어지게 되며 피부 표피도 거칠어 지게 된다. 특히 가슴의 볼륨이 클수록 처짐 현상이 빨리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옵티마성형외과 이안나 원장은 "가슴은 지방·유선이 어우러진 조직으로 부드러운 형태를 유지하고 이를 지탱하는 쿠퍼인대는 콜라겐으로 구성되는데 콜라겐 성분이 부족하면 탄력이 저하돼 가슴이 아래로 처지게 된다"며 "임신·출산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콜라겐이 줄어들면서 쿠퍼인대가 끊어지게 되면 이를 복구하기가 어렵게 된다"고 설명한다.

처진 가슴 교정을 위한 처진 가슴 수술은 대개 자신의 유선 조직은 버리고 보형물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보형물을 이용한 처진가슴 수술은 과격한 운동이나 보형물이 변형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거나 이물감에 대한 부담 때문에 향후 출산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가슴수술을 꺼리게 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최근 출산한 산모의 가슴 보형물이 터져 수유 중 보형물 성분이 녹아 나와 문제가 된 사례가 있어 가슴 성형에 우려가 더 클 수밖에 없다.

가슴 보형물에 의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자기 유선 가슴 성형이다. 자기 유선 처진 가슴성형은 유륜 둘레 축소술이나 수직 절개를 통해 늘어진 피부와 잉여 조직을 없애고 유선 조직을 가슴 근육에 단단히 심어 주고 고정하는 방법이다. 수술 통증이 거의 없고 흉터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보형물 없이도 자연스러운 모양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시한다.

옵티마성형외과 이안나 원장은 "기존의 처진 가슴 수술은 처진 조직을 절제하여 없애고, 보형물을 넣어 가슴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라인이 부자연스럽고 흉터 부위가 선명했다. 하지만 옵티마성형외과의 자기유선 처진가슴수술은 본인의 유선 조직을 이용하여 가슴의 모양과 라인을 잡아줌과 동시에 물방울 모양의 봉긋한 볼륨감을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