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가꾼 '건강한 아름다움'이 새로운 미(美)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모델 선발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는 서류 심사, 카메라 테스트, 합숙 심사를 거쳐, 최종 무대에 오른 20명의 후보 중 4인의 모델을 최종 선발한다. 이들 4명은 향후 1년간 휠라 핏 모델로 활동하며 국내외 화보 촬영(2회가량)을 포함, 휠라 핏 관련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들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는 오는 15일까지 휠라 홈페이지, 스포티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해 1차 통과자를 선발해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6월 23일에는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실시, 선발된 총 20명의 후보는 내달 8~9일 양일간 진행되는 합숙심사에 참가,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휠라 핏 모델로서의 자격을 심사 받는다. 세부 일정을 포함한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휠라 홈페이지, 스포티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휠라 관계자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라며, "휠라 핏과 함께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어, 마음껏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이번 모델 선발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