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2일 전국 영업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을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녀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사전 차단하는 제어·관리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보호자가 '카카오키즈(삼성 키즈모드 기반)' 앱을 실행하면 자녀는 허용된 앱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문자 등의 기능도 제한 받는다. '카카오키즈' 앱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설정한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하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는 '청소년 스페셜' 요금제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이용 할 수 있다. 청소년 스페셜은 월 정액 3만2890원(VAT 포함)으로 유·무선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750MB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다. 이용 시 '비디오포털'에서 '교과 월정액'을 통해 교육 채널과 VOD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전용 데이터 3GB를 별도로 쓸 수 있다. '교과 월정액'에서는 EBS 계열 5개 채널을 비롯 정철영어, JEI English, 대교 어린이 TV 등 총 15개 채널의 교육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