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7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무의탁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쌀, 반찬, 사골곰탕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선물세트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계절별 선물세트 1200여개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제작된 선물세트는 보건복지부 산하'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전국의 1200여 명의 무의탁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여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6억 3000만원 상당의 폭염, 한파 지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KB국민카드 전국 28개 영업점 및 센터 소속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관할 지역 내 400여명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등을 살피는 활동도 진행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