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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넥틱스는 지난 15일 항암제 개발전문기업 웰마커바이오와 '대장암 표적항암제' 이익분배형 권리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제네틱스는 현재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 중인 이 프로젝트의 비임상(전임상) 준비 및 진행과정을 지원하고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대장암 외의 치료적응증의 가능성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장암 이외의 치료적응증이 확인되면 바이오제네틱스가 이에 따른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고 전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3위에 해당하는 고위험군 질병으로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 10조원에 달하며 국내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