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거주 중인 직장인 정 씨(31세, 여성)는 콤플렉스였던 자신의 얼굴이 요즘 들어 더 못나 보이는 느낌을 받고 있다. 평소 각진 턱과 불쑥 튀어나온 광대뼈로 인해 머리카락을 길러 이를 커버해왔는데, 날 씨가 더워지면서 머리를 묶고 다니다 보니 얼굴형이 그대로 드러나 유달리 얼굴이 커 보이는 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안면윤곽 수술로는 사각턱 수술과 광대축소수술이 꼽힌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더 자연스럽고 부담 없이 갸름하고 매끄러운 얼굴형을 가질 수 있는 '귀뒤사각턱 수술'과 '퀵광대축소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두 수술은 각각 빠른 회복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일상 복귀에 무리가 없고, 가시적인 효과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안면윤곽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진행되는 '대수술'로 인식된다. 무엇보다 얼굴뼈를 직접적으로 잘라내기에 생명의 위협도 느낄 수 있다. 대수술인 만큼 회복기간 또한 장시간 소요된다는 부분도 존재한다. 귀뒤사각턱 수술은 명칭 그대로 귀 뒷부분에 최소 절개를 시행해 흉터 걱정이 없으며, 퀵광대축소술 역시 구레나룻 5~10mm 절개로 수술시간 및 회복기간도 짧다.
또한 "귀뒤사각턱수술의 경우 환자가 가진 턱 골격 및 피부 탄력, 지방층의 두께에 따라 맞춤형 수술을 실시해 정면과 측면에서 모두 확실한 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 퀵광대축소술 역시 환자의 여건에 따라 자연유착고정, 플레이트 고정으로 돌출된 옆광대 축소 및 45도 광대효과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