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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25일 종로 수라재스튜디오에서 런치박스 만들기 '미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요리 연구가 노애리씨가 요리멘토로 나서 새우와 고기를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조리한 '쉬림프 큐브 스테이크', 봄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채소를 사용해 만든 '봄을 닮은 샐러드', 맛술 '미림'과 산뜻한 체리를 사용해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체리 미림 소스'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미림 쿠킹클래스는 매 강좌마다 다양한 레시피와 요리 노하우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요리에 익숙치 않은 초보자부터 배테랑인 주부들까지 누구든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림'은 멥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분과 알코올이 서로 용해돼 만들어지는 요리 전용 맛술로 일반 조미료와 달리 14%의 천연 발효 알코올이 포함돼 있어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개선해준다. 또한 2015년 레시피 리뉴얼을 통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요리중에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아미노산의 함량을 10% 이상 늘리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