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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업계 최대 벤츠 상용차 출고 센터 아산에 건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4-03 11:22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총 500억원을 투입해 충남 아산시(음봉면 송촌리)에 위치한 대지 13만2000㎡(약 4만평)에 자사의 기존 상용차 출고 센터(경기도 화성 소재)보다 약 2배 확대된 총 면적 5만900㎡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2019년 1월 확대·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상용차 전문 기업인 서광산업(유)와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서광산업은 건설 기계 및 트럭 부품,특장 분야의 엔지니어링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상용차 전문 기업으로, 오랜 기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특장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로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출고 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존 투자와 함께 출고 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 신규 투자는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신규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독일 본사 (다임러 AG)가 한국 상용차 시장과 고객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것으로 한국에서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는 4월 2일(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상용차 전문 기업인 서광산업(유)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왼쪽)와 서광산업 나봉안 대표이사가 조인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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