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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 0.48%…2개월 연속 상승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4-03 10:38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소폭 오르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2월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한 달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0.48%를 기록했다.

이는 1월말(0.42%) 대비 0.06%포인트 오른 것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0.09%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4%로 전월말(0.56%) 대비 0.08%포인트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45%로 0.01%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9%로 각각 0.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말(0.25%)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9%로 0.01%포인트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9%로 0.07%포인트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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