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이승우)가 젊어지고 있는 건강식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30세대를 위한 전용 브랜드 '하루활력'을 론칭했다.
또한 기존의 음료 시장이 사과·오렌지·포도 등 과채류에 국한되었다면, 하루활력은 203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생기는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양배추·헛개·흑마늘 등의 원료로 카테고리를 확장시켰다. 구성 품목은 잦은 야근 및 음주 등으로 속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2030들을 위한 양배추·헛개, 이너뷰티에 관심 많은 2030들을 위한 아로니아·블루베리·석류, 바쁜 사회생활을 지탱해 줄 활력을 선사해 주는 흑마늘·흑염소, 미세먼지 기승에 따른 기관지 건강 관리에 좋은 도라지배즙 등이다.
유통망도 2030 세대가 구매를 선호하는 편의점·헬스앤뷰티(H&B) 스토어·온라인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담스럽게 약을 먹는 느낌이 아니라, 식사 대용이나 식후 디저트를 먹듯이 간편하게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온 탁월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신개념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라이프 케어를 위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