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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기업 손오공의 인기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2018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4㎞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걷거나 달리며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겪고 있는 굶주림과 질병을 간접 체험하고 해결책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자원봉사 확인증, 기념품 등이 수여된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들은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 서포터즈로서 행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로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 참가자의 완주를 격려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은 6~16세 아동과 동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전액은 방글라데시와 아프리카 말리 지역의 5세 미만 영유아를 살리기 위한 모자보건사업에 사용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