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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달콤하고 싱그러운 봄 향수 '돌체 가든' 출시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8-03-29 14:41


돌체앤가바나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이탈리안 패션 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꽃이 만발한 정원의 향기를 담은 여성용 향수 '돌체 가든'(DOLCE GARDEN)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돌체 가든'은 기분 좋게 나른한 오후, 유쾌한 댄스파티가 벌어지는 이탈리아 시칠리의 정원에 가득 핀 꽃의 달콤한 향기를 담은 플로리엔탈 구르망 향조의 향수이다. 퍼퓨머 비올렌 콜라(Violaine Collas)는 이 유쾌한 가든 파티를 배경으로 미각을 자극하는 달콤한 풍미와 정원 가득 만발한 꽃의 신선한 향기를 절묘하게 조합한 '돌체 가든'을 탄생시켰다.

싱그러운 만다린과 네롤리, 가볍게 산들거리며 코 끝을 스치는 매그놀리아가 지중해의 따뜻하고 눈부신 햇살에 무르익은, 찬란한 '돌체 가든'의 시작을 알린다. 미들 노트의 중심을 이루는 플루메리아 꽃잎에는 독특한 풍미의 코코넛 에센스와 일랑일랑이 더해져 크리미하면서도 신선한 감각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아몬드 밀크와 바닐라 압솔뤼, 샌달우드가 만나 감각적인 베이스 노트를 이루며, 유쾌하고 밝은 햇살의 기운이 가득한 정원을 떠오르게 하는, 신선함과 달콤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향기를 완성한다.

파스텔 핑크빛 보틀과 패키지 역시 '돌체 가든'의 로맨틱하고 달콤한 소녀 감성을 드러낸다.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모양을 모티브로 한 활짝 핀 꽃 모양의 캡은 발랄하고 섬세한 여성미를 투영하며 파스텔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클래식 향수병을 연상시키는 라운드 디자인의 보틀은 '돌체' 라인의 상징인 블랙 그로그랭 리본을 보틀 넥에 둘러 우아하게 마무리하였다. 여기에 핑크 컬러와 뚜렷하게 대조를 이루는 그린 컬러의 '가든(garden)' 시그니처는 이 새로운 향수의 생기 넘치고 싱그러운 면모를 돋보이게 한다.

지중해의 따스한 햇빛과 풍성한 꽃 향기를 담은 향수 '돌체 가든 오드퍼퓸'은 30ml, 50ml, 75ml로 선보이며 전국 백화점 매장과 헬스&뷰티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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