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소아청소년암 환아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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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개 병원에서 약 120명의 환우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환우들의 시선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에 전시되며,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병원 로비에서는 수강생과 클래식 뮤지션들이 함께 공연하는 무대도 펼쳐졌다. 젊은 클래식 뮤지션 6명으로 이뤄진 '올림푸스 앙상블'이 드보르작의 '신세계', 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연주했고, 수강생 2명은 각각 바이올린과 비올라로 동요 '섬집아기'와 '어머니 은혜'를 협연했다.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본부장은 "올림푸스한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엠 카메라'와 병원 로비 콘서트는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취약계층 노인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블루리본 프로젝트'와 낙도, 농어촌,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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